[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월항쟁을 주제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 어린이 5‧18민주화운동 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학교가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당시의 영상·사진 등의 기록을 통해 민중항쟁의 정신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5.18민주화운동 교실 [사진=광주시] 2022.03.07 kh10890@newspim.com |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희망 초등학교에 한해 진행되며 14일부터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5·18의 정신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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