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근 하루 평균 2000여명 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상담사 연결 지연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인력을 확대·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 코로나19 통합 콜센터.[사진=파주시] 2022.03.07 lkh@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 20명의 상담인력으로 24시간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왔다. 시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상담인력을 35명으로 늘렸다.
지난 2주 동안 콜센터 대표전화로 총 26만1000여건, 하루 평균 2만100여건의 통화 시도가 있었고 1인 평균 약 3.7회 통화 시도 후 연결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신속하게 상담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콜센터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통합콜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택치료, 자가격리 생활 안내 등 전반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