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794명·충주 877명·...재택치료 2만9875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에서 67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 확진자는 청주 3794명, 충주 877명, 진천 441명, 제천 350명, 음성 348명, 증평 263명, 영동 165명, 옥천 150명, 괴산 145명, 보은 126명, 단양 79명이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DB] |
최다 확진 기록도 이틀만에 갈아 치웠다. 지난 1일 5573명이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이었다.
확진자 폭증은 사망자 증가로 이어졌다. 청주와 충주, 보은의 확진자 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75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도 2만9875명으로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밝힌 도내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다.
전날 진단검사 확진 비율도 40.7%로 껑충 뛰어었다.
이날까지 충북 확진자는 8만9148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