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는 3일 "장애인 고용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청주 상당 영운로에 위치한 청주맹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35%수준으로 전체 고용률6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장애특성에 맞는 직역별 장애인 인재 육성과 고용기회를 확대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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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우택 후보 선거캠프] 2022.03.03 baek3413@newspim.com |
이어 "시청각장애인의 유일한 대화법인 '촉수화(촉각을 활용한 수어)'를 할 수 있는 시청각 전문 통역사를 양성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에 수어통역사를 포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우택 후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적 통합이 필요하다"며 "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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