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일까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등 부산의 랜드마크 3곳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파란색과 노란새의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안대교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 [사진=부산시] 2022.03.02 ndh4000@newspim.com |
지난 1일에는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에서 진행됐으며, 2일부터 3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새 조명이 밝혀 평화의 메세지를 표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반전과 평화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빛의 메세지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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