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6381명 재택치료...70·80대 확진자 4명 병원서 숨져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3.1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74명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24일까지 도내 확진자는 5574명이다.
코로나 검사행렬.[사진=뉴스핌DB] |
시군별로는 청주 3086명, 충주 740명, 진천 395명, 음성 355명, 제천 260명, 증평 231명, 옥천 136명, 영동 125명, 보은 87명, 괴산 83명, 단양 75명이다.
이는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이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지난달 26일로 4092명이었다.
지난 2020년 2월 증평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2년여만에 누적 확진자가 8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청주·충주·제천·단양에서 70·80대 확진자 4명이 지난 28일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던 중 청주와 제천의 병원에서 숨졌다.
이로써 충북 누적 사망자는 167명이 됐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2만6381명, 누적 확진자는 7만7581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