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회담이 벨라루스 국경에서 시작됐다고 미카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이 28일(현지시간) 문자메시지를 통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러시아와의 회담 목표는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이 상황 반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항복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 억제 부대에 고도 태세를 지시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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