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복사랑 문화지킴이는 28일 오후 부산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복사랑 문화지킴이는 "우리의 역사문화유산인 전통복식을 왜곡하고 속국화하려는 중국의 문화침탈에 심히 분노하며 무능한 현 정권의 교체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무능한 외교로 우리 것을 지켜내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의 자성을 촉구하며, 친중반일반미 편협된 외교로 국가고립을 자초한 것도 모자라 국격을 추락시킨 이 정권의 심판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복사랑 문화지킴이가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후보의 지지 선언과 성명서를 발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2.28 ndh4000@newspim.com |
그러면서 "그간 중국은 찬란한 우리의 오천년 역사를 부정하고 대내외적으로 속국발언을 해왔고,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 굴욕외교를 일삼아왔다"고 지적하며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림픽현장에서 VIP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관람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중국의 문화공정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차원의 단호한 결의와 선포를 촉구한다"며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이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한류문화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복사람 지킴이는 "갈수록 한복문화가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에서 우리 옷 한복문화진흥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전통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우리 한복사랑 문화지킴이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기대해온 것과는 정반대로 불공정, 비상식, 부정부패로 얼룩지고 무소불위의 직권남용으로 헌법 가치를 훼손한 586기득권세력과 문재인 정부의 심판해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후보가 끝까지 국민의 응원 속에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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