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오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는 28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임금적용 기준을 단일화하고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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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봉사는 정우택 후보. [사진 =정우택 후보 선거캠프] 2022.02.28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요양보호사, 생활복지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서비스 직접 제공인력의 강도 높은 돌봄 제공시간을 낮추고 시급향상 등 처우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지만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실정이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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