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 13.91%·재정자주도 58.1%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올해 살림규모는 총 271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평군은 25일 올해 예산편성 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 공시를 군 홈폐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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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진 = 뉴스핌DB] |
공시에 따르면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3.91%로 나타났다.
도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8.1%였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2022년도 예산규모와 재정여건 등 군 재정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재정공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군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