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속초시청 [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장기화와 혼자 사는 세대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인적, 물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지난해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속초시의 20세 이상 1인 가구는 4만 33가구 중 1만7268가구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속초시는 이번 조사 대상을 홀몸노인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이 높아지는 장애인, 여관거주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1인 가구 일제조사는 오는 4월말까지 실시되며 향후 각 동의 인적안전망을 통해 연중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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