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중 프로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아마추어 선수는 대회를 통해 뽑는다.
대한골프협회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프로의 경우 세계랭킹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임성재의 모습. [사진= 뉴스핌 DB] |
대한골프협회(KGA)는 올'2022년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골프 종목에 파견될 국가대표 선발방법을 확정 발표했다.
KGA는 지난 1월 17일 제1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남자팀(프로 2명, 아마추어 2명), 여자팀(프로 1명, 아마추어 2명)의 프로․아마추어 혼합 구성으로 결정하였으며, 세부 선발 방법은 2월 22일 개최된 제2차 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프로선수의 경우, 세계랭킹 순위를 통해 선발되며 4월 말 출전 엔트리 마감을 고려 4월 25일(남여 월드랭킹 업데이트 시점 기준) 남자 상위 2명, 여자 상위 1명 선발된다.
아마추어는 3월말 개최되는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현 국가대표가 우승 할 경우 남여 각 1명을 우선선발 하며, 잔여 1석은 남은 5명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회장배 상위(6명) 선수들 중 선발전을 거쳐 선발한다.
2022년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골프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웨스트레이크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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