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대한골프협 "항저우 AG 대표팀, 프로·아마 혼합 구성"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14:18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14:18

정기총회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에 프로와 아마가 혼합 구성된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022년 정기총회를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기총회에서 발표하는 이중명 회장. [사진= 대한골프협]

이중명 대한골프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 그리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협회비를 출연해 주고 있는 회원사 골프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골프 종목에 프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은 골프 국가대표팀을 프로와 아마추어로 혼합 구성한다고 밝혔다.

남자팀은 프로 2명, 아마 2명, 여자팀은 프로 1명, 아마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세부 선발 방법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한골프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제19대 임원 선임(보선) ▲상근전무이사제 도입 ▲시뮬레이션골프 및 마케팅 분과위원회 설치 보고를 시작으로 ▲6개 골프장 회원 가입 ▲2021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건을 의결했다.

이어 개회된 회원총회에서는 ▲6개 골프장 회원 가입 ▲2021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제19대 임원 선임(보선) ▲상근전무이사제 도입 ▲협회 회관 매입(이전) 추진 경과보고와 심의안건으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총회 종료 후 개최된 '2022년 대한골프협회 시상식'에서는 총 27명(표창 5명, 감사상 9명, 공로상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치러졌다.

한편 대한골프협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골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성문정 상근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성문정 전무이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 위원, 스포츠공정TF 위원 등을 지낸 공공정책 행정 전문가로서 학교체육진흥법, 스포츠산업진흥법, 국제경기지원법, 스포츠기본법, 체육인복지법, 스포츠클럽법 등이 모두 성문정 전무의 연구결과에 의해 제정된 법률로 알려져 있다.

2022 정기총회 장면. [사진= 대한골프협]

◆ 2022년 대한골프협회 수상자 명단 
▲ 표창
▪ 생활체육 오기종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회장)
▪ 연 구 임영태 (건국대학교 교수)
▪ 연 구 설정덕 (중앙대학교 교수)
▪ 학교체육 박윤열 (서문여자고등학교 교사)
▪ 심 판 김기현 (KGA 레프리)

▲ 감사패
▪ 88 컨트리클럽, 남부 컨트리클럽, 핀크스 컨트리클럽, 휘닉스 컨트리클럽, 서산수 골프앤리조트, 양주 컨트리클럽, 파인스톤 컨트리클럽, 우리들 컨트리클럽, 고성노벨 컨트리클럽

▲ 공로패
▪ 경남골프협회 회장 김욱춘
▪ TV조선 골프왕 제작팀
▪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김영찬
▪ 재일동포 김창선, 박청박, 이근삼, 한열공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