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1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1만 33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수요일인 16일은 15일(5만 7169명)보다 약 1.6배 증가했고, 그 전주는 약 1.35배 증가했다.
수도권 6만 3410명, 비수도권 4만 901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2만8734명 ▲경기 2만7125명 ▲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대구 5788명 ▲경북 4907명 ▲광주 4073명 ▲충남 4056명 ▲충남 4056명 ▲대전 3731명 ▲울산 3449명 ▲강원 2843명 ▲충북 2751명 ▲전남 2010명 ▲전북 1659명 ▲세종 1042명 ▲제주 800명 등이다.
이번에 집계된 신규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8만6372명)보다 2만6951명 많은 수준이다. 자정까지 6시간 남은 시점에서 이미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ymh753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