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1.35배 증가…수도권 6만 3410명‧비수도권 4만 9013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1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21일 오전 인천 계양역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대로 올라섰다. 2022.02.21 yooksa@newspim.com |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1만 33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수요일인 16일은 15일(5만 7169명)보다 약 1.6배 증가했고, 그 전주는 약 1.35배 증가했다.
수도권 6만 3410명, 비수도권 4만 901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2만8734명 ▲경기 2만7125명 ▲부산 6420명 ▲경남 6384명 ▲대구 5788명 ▲경북 4907명 ▲광주 4073명 ▲충남 4056명 ▲충남 4056명 ▲대전 3731명 ▲울산 3449명 ▲강원 2843명 ▲충북 2751명 ▲전남 2010명 ▲전북 1659명 ▲세종 1042명 ▲제주 800명 등이다.
이번에 집계된 신규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8만6372명)보다 2만6951명 많은 수준이다. 자정까지 6시간 남은 시점에서 이미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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