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후 2시3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행정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71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50, 경북소방 21)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4.4m/s의 서북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후 2시3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행정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2.22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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