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풍류문화로 발달했던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진주 교방문화를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2.21 news2349@newspim.com |
경남 진주시는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 교방문화는 전국적으로 '남 진주 북 평양'이라 할 정도로 풍류문화가 발달했던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현존하는 무형문화재 중에서 교방문화에 기초한 자원들을 발굴‧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날 용역결과 보고회에서는 진주교방문화의 특성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주민과 관광객 의식조사, 종합분석과 계획과제 도출, 교방문화 활성화 세부사업 방안이 제시됐다.
진주시민 및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상당수가 교방문화에 대한 인식과 진주교방문화 활성화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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