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50대 남성 A씨가 20대 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겨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지역 자택에서 자신의 딸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1.27 1141world@newspim.com |
B씨는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서 지내오다 지난 12일 오랜만에 집에 방문했다 이같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피해를 당하고 A씨가 술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켜 술을 사러간 편의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과거 성범죄 전력이 있으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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