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사상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대를 넘어섰다.
부산시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 7541명이 발생해 누적 10만9717명으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3명이 9일 확진됐다. 해당 요양병원 내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5명, 환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34명(종사자 10명, 환자 24명)이다.
동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종사자 5명, 이용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동구 소재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103명(종사자 27명, 이용자 76명)이다.
동래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3명, 환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1명(종사자 14명, 환자 27명)이다.
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 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81명(종사자 19명, 환자 62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42.6%, 일반병상 71.1%, 생활치료센터 35.9%이다.
사망자 7명이며 90대 1명, 80대 4명, 70대 2명이다. 6명은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유증상자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력은 접종완료 2명, 미완료1명, 미접종 4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40명이며 70대 이상 22명, 60대 11명, 50대 4명, 40대 이하 3명이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노바백스 백신 관련 이상 반응신고가 전날 접수됐다. 이상 반응 신고자는 40대 여성이며 두드러기 반응을 보였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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