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세번째 휴일인 20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160명이 발생해 일주일째 일일확진자 4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하루 전인 19일 발생 확진자 4707명에 비해 547명이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21 nulcheon@newspim.com |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4160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8678명으로 늘어났다.
또 연령대별 확진자 분포는 10대 미만 14.6%, 10대 15.2%, 20대 14.9%, 30대 13.1%, 40대 15.5%, 50대 12.2%, 60대 이상 14.5%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달서구와 달성군 소재 2곳 요양시설서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 연관 확진자는 24명이다.
21일 오전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722명이 추가돼 재택치료자는 2만40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 대상은 3839명이며, 일반관리자는 2만176명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