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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이별 감성 녹인 '겨울비'…"'발라돌' 수식어 얻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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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하예가 겨울의 막바지에 새 싱글 '겨울비'로 이별 감성을 노래한다.

송하예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IFC몰 내 CGV에서 새 싱글 '겨울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노래가 겨울이 끝날때 발매하게 됐는데, 사랑에 대해 아팠던 시간을 지나 무덤덤해지는 시간을 담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가수 송하예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겨울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곡 '겨울비'는 헤어진 연인을 아주 잠깐 내리다 눈으로 변해가는 겨울비에 비유한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노랫말, 송하예의 독보적인 감성이 만나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2022.02.18 mironj19@newspim.com

이번 앨범 동명 곡은 헤어진 연인을 아주 잠깐 내리다 눈으로 변해가는 '겨울비'에 비유한 노래로, 송하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날 송하예는 "이번 곡을 통해 많이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니 소식'을 할 때는 아직 어렸는데 이제는 '괜찮아, 나 어른이야'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별 발라드'는 송하예의 특기이기도 하다. 그간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니 소식'과 '내 사랑' 등 모두 가슴 아픈 이별을 담은 발라드 곡이었다. 그리고 새 싱글로도 발라드를 택했다.

이에 그는 "일단은 제 목소리 자체가 한이 많고 슬픔을 공감할 수 있게끔 노래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별 발라드도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가수 송하예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겨울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겨울비'는 헤어진 연인을 아주 잠깐 내리다 눈으로 변해가는 겨울비에 비유한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노랫말, 송하예의 독보적인 감성이 만나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2022.02.18 mironj19@newspim.com

이별 노래로 인해 '이별장인' '사랑노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송하예는 "'발라돌'이란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자칭 '발라돌'이라고 인사하는데, 그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아이돌이 아닌 발라드를 부르는 돌아이라는 뜻이라서 '발라돌'이라고 불리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송하예는 홍은기와 연인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에 송하예는
"예전에 유튜브를 한 적이 있어서 어색함이 없었다. 헤어지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집중할 때는 슬픈 생각하며 잘 찍고, 쉬는 시간에는 정말 쉼 없이 이야기했다. 서로 MBTI에 대해 꽂혀서 거기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송하예는 유쾌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노래를 부를 때와 평소의 모습은 180도 다르기 때문에 그의 남다른 몰입력은 호평을 얻기도 했다.

송하예는 "밝기는 하지만 저도 아픈 사랑을 해본 적이 있다. 순간적으로 그때 저의 상처나 슬펐던 기억을 생각한다. 갑자기 몰입을 해야 할 때는 엄마나 하느님 생각을 하면서 집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가수 송하예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겨울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겨울비'는 헤어진 연인을 아주 잠깐 내리다 눈으로 변해가는 겨울비에 비유한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노랫말, 송하예의 독보적인 감성이 만나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2022.02.18 mironj19@newspim.com

특히 "어떤 스케줄을 가도 와주시는 팬이 있는데 에너지가 저 못지않다. 제가 내년이면 서른인데, 계속해서 젊은 에너지를 주는 팬이 있어서 항상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가수인데 저한테 '누나 웃겨요'라는 말을 자주 해준다"라며 남다른 팬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송하예는 '니 소식'으로 음원차트 1위를 하고 '내 사랑'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호성적을 거뒀다. 그는 차트 성적에 대해 "기대를 안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차트인만 해도 좋을 것 같다. 요즘 차트가 너무 치열하지만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끝으로 송하예는 "일단 가수로서는 할머니 될 때까지 노래하는 게 목표"라며 "시간이 지나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텐데, 삶을 이야기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이별도 제가 계속 겪고 있는 거니까 함께 간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장르 구분없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노래를 하고 싶다. 사람으로서도 엔돌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송하예의 새 싱글 '겨울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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