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부동층에 후보의 유능함 알릴 것"
백혜련 "검사 출신, 윤석열 진면목 밝히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현직 최고위원인 강병원·백혜련 의원을 추가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광온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보단은 강병원·백혜련 의원 두 분을 수석대변으로 모셨다"라며 "공보 기능을 보강하고 대언론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kilroy023@newspim.com |
박 단장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상황에서 다양한 취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두 분은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이 있고 친언론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신임 수석대변인은 이날 "22일의 선거운동은 5년간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거가 박빙이다. 국민들은 위기 시대를 극복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선택해 향후 5년간 우리 국격이 상승할 것인지 검사 독재로 되돌아갈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leehs@newspim.com |
강 대변인은 "운동기간 동안 아직까지 마음 못 정한 부동층에 후보의 위기 강함, 유능함으로 다시 한번 선진국에 걸맞게 도약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신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사 출신이고 저도 검사 출신"이라며 "정치인이지만 검사의 시각으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진면목을 언론인과 소통하면서 밝혀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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