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이 '종합, 글로벌 패션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FIFA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코웰패션은 FIFA 브랜드의 애슬레저웨어, 캐주얼웨어, 키즈와 잡화 등 소비자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을 확보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까지 진출 할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게 됐다.
코웰패션은 "FIFA는 월드컵, 온라인게임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이미 친숙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의 제품 기획력이 더해져 소비자의 일상에 접목시킬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국내에 안착시킬 예정이며, 론칭은 2022년 FW 시즌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웰패션은 FIFA브랜드를 백화점, 면세점 등 국내 오프라인 채널에 우선 전개할 예정이며 패션브랜드로서 인지도 확보 후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외형 성장과 우수한 기획력으로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FIFA브랜드가 대표적인 K-패션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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