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미래 신성장동력인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375대(사업비 125억5000만원)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한 대당 33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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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소차 '넥쏘' [사진=뉴스핌DB] |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차량 출고 순으로 확보된 예산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 125대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