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전 11시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 행정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 1)와 산불진화인력 38명(산불전문진화대 18, 공무원 20)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2.13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농지 인근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를 금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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