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립도서관이 올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을 위해 9일 지역 협력서점 1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2022.02.09 goongeen@newspim.com |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동네에 있는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반납된 책은 도서관으로 납품된다.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장서를 확충할 수 있고 이용자는 읽고 싶은 책을 협력서점에서 쉽게 새 책으로 볼 수 있으며 동네 협력서점은 도서납품 활성화로 1석 3조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난 2017년 지역서점 5곳으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약 5년간 8만명의 이용자가 15만권의 도서를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협력서점 16곳이 관내 13곳의 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시립도서관과 협력서점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변함없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민들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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