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 운영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수요기관들에게 인플루언서를 제공하고 매칭해주는 체험단 서비스와 마케팅(캠페인) 분석 데이터 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종 내 유일하게 R&D센터를 운영하며 다진 기술력과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회원풀 및 캠페인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1월 기준 레뷰코퍼레이션의 누적 인플루언서 회원 숫자는 74만명을 상회한다. 캠페인 수는 47만개가 넘는다.
레뷰코퍼레이션 장대규 대표이사는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캠페인 운영과 정량적 성과 측정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R&D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력이 활용된 인플루언서 서비스가 수요기관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한다.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예산과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선정된 공급기관은 수요기관의 요청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를 운영하고 있다. 레뷰는 마케팅이 필요한 국내 소비재 브랜드 및 지역 소상공인 수요에 최적화된SNS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준다. 작년 한 해 동안 레뷰에서는 11만건 이상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진행됐다. 이는 전년 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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