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급대상 320만명 중 93% 신청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차 지급 대상인 약 320만개 소상공인·소기업 중 299만2000여개 소상공인·소기업이 지원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기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1차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대상 320만개 소상공인·소기업 중 299만5000개가 지급을 신청했다.

이중 중 3000개를 재외한 299만2000개가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소기업 1개 당 100만원씩으로 총 2조9920억원이다.
지원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로 방역조치 강화로 연말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소상공인·소기업들의 피해회복과 방역지원을 위해 지급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일부터 '제1차 방역지원금' 확인지급이 시작되며 이후 이의신청 등의 절차가 예정돼 있다"며 "이런 과정 중에 국회 논의중인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이 이뤄지면 추가로 '제2차 방역지원금' 신청 지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