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금메달 유력후보였던 케일라 시프린(미국)이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 1차 시기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북부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 1차 시기에서 케일라 시프린은 레이스 초반 왼쪽으로 꺾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경기를 포기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시프린은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2014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케일라 시프린은 이후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과 활강·슈퍼대회전·알파인 복합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시프린의 모습이다. 2022.02.07.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