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소관 9308필지 7월까지 조사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9308필지(1481만2240㎡)에 대한 사용실태를 조사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 관련 공부 사전조사를 실시한 뒤, 현지 조사에 필요한 실제 현장 조사 필지 목록을 작성해 현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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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02.07 krg0404@newspim.com |
시는 읍·면·동별로 파악한 국유재산 사용실태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대장을 정비, 국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해 사용 중인 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허가를 통한 양성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의 투명하고 엄정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