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6277명 중 1975명 치료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150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277명"이라고 밝혔다.입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일 오후 오만 수도 무스카트항에 기항 중인 청해부대 35진 충무공이순신함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2021.09.02 [사진=국방부] |
추가 확진자는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직부대 21명이다. 공군 1개 부대에서 10명 이상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산발적으로 나왔다.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36진)에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간부 2명, 병사 1명)가 나왔다. 이로써 청해부대 누적 확진자는 57명(간부 33명, 병사 24명)이 됐다.
군 관계자는 "청해부대 추가 확진자 3명은 기존 격리인원으로 무증상이며, 현지 격리시설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중"이라고 말했다.
해외 파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 6277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 중인 환자는 19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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