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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설 연휴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가까운 군병원은

기사입력 : 2022년01월2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1월29일 06:00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軍이 함께 합니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전국 13개 군병원을 총동원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軍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17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2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응급진료 군 병원 현황(총 13개 병원) 2022.01.27 [표=국방부]

아울러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설·추석)에 군당국의 서비스를 이용해 30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병원 응급진료를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방부가 운영하는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 상황실 연락처다.

▲ 국방부: 일반) 02-748-3180~3 군) 900-3180~3
▲ 육군: 일반) 042-550-0400, 0322 군) 960-0400, 3222
▲ 해군: 일반) 042-553-0330, 1383 군) 910-0330, 1383
▲ 공군: 일반) 042-552-6644, 3154 군) 920-6644
▲ 의무사: 일반) 031-725-5119 군) 902-5119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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