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4일 낮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3명이 발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3명과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20명 등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04 nulcheon@newspim.com |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중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은 8명이다. 또 가족감염은 37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14명 △20대 19명 △30대 5명 △40대 10명 △50대 4명 △60대 이상 21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모두가 빈틈없는 방역관리를 해야 할 시기이다"며 "콧물과 두통, 재채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면접촉을 피하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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