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넷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604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했다고 4알 밝혔다.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173% 오른 24억원, 111% 증가한 1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양자암호 전송장비, IoT 모듈 등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2019년부터 진행한 OLED 디스플레이 유기물소재 신사업 역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우리넷은 현재 주요 거래처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OLED 소재를 납품 중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 전 부분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라며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여 올 해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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