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설연휴 동안 부산에서는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평온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 |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체 5대 범죄 15.3%, 112신고는 6% 각각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 기간에는 지역경찰·형사·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 취약지역 방범진단도 실시해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를 병행해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별교통관리기간(1월24일∼2월2일) 단계별 집중관리를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 112건에서 74건으로 34% 감소하고 부상은 179명에서 89명으로 50.3% 감소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찰력 집중 배치로 민생침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