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장이머우 감독(72)이 지난 2008베이징 하계올림픽에 이어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다. 사진은 장이머우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 선린공원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모습이다. 장이머우 감독은 베를린영화제(1988년), 베니스영화제(1992년), 칸영화제(1994년)에서 모두 최고상을 받은 중국 영화계 거장이다. 하지만 이번 동계 올림픽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거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시간도 100분으로 단축됐고 참여인원도 지난 2008 하계올림픽의 5분의 1수준이다.2022.02.03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