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설연휴 마직말인 2일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명을 돌파한 60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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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50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27만695명,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용인시가 51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화성, 성남, 평택이 그뒤를 이었다.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이밖에도 용인(영동선 인천방향)·안성(경부선 서울방향)·이천(중부선 하남방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
경기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전체 5676곳 가운데 2206곳(38.8%),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40곳 가운데 127곳(15.1%)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1543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60.7%다. 재택치료자는 2만80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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