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이달 27일까지 일정으로 제30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사진=동두천시의회] 2022.01.25 lkh@newspim.com |
올해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정문영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동두천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건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 정계숙 의원은 "지역 예술가들은 동두천의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임에도 변변한 전시·관람 장소가 없는 탓에 동두천중앙역 역사 2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실정"이라며 "이뿐 아니라 대형 뮤지컬·연극·콘서트 등을 공연할 만한 장소도 없어 시민들은 의정부나 양주 등으로 공연을 보러 가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동두천 문화예술의 중장기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라"며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사 건립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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