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에 대비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상·하수도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일제 정비를 실시해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구조물과 정수 처리 상태, 하수 및 폐수 처리장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맑은 물 관리사업소 [사진=장성군] 2022.01.24 kh10890@newspim.com |
지역 내 44개 마을상수도 시설도 물탱크 누수, 정수 장비 및 모터 펌프 작동 등을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면밀히 정비했다.
오수중계펌프장, 마을하수처리시설의 안정성과 기계 작동, 관리 상태 점검은 연휴 시작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명절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 동안에는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 누수,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생활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장성군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상‧하수도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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