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54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동군은 건설교통분야에 385억원을, 도시건축 분야에 158억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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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다담길.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1.24 baek3413@newspim.com |
이 가운데 18억여원으로 가로(보안)등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63억원 예산으로는 농어촌버스재정지원, 시골마을 행복 택시 운영 지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한다.
또 83억원을 투입해 죽촌리(리도 206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 남전~가동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량 관리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산익지구 등 소규모용수개발, 구촌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123억원을, 주차장 조성과 주차지도 등 주차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계전출금과 특별회계예산으로 각각 46억여원, 52억여원이 투입된다.
도시건축분야에는 158억원의 예산을 들여 균형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전반적인 군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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