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도 차후 개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롯데그룹은 신격호 창업주의 2주기(1월 19일)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참석해 창업주의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헌화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치러졌다.
[사진=롯데그룹] 18일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 2주기를 기리며 신동빈 롯데 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
임직원들은 18∼19일 자율적으로 헌화 등으로 추모할 예정이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신격호 창업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에 흉상을 설치하고 기념관을 마련했다.
기념관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일반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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