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억원 이상 학교 공사 준공검사 시 감독자간 공사현장 교체 검사를 실시한다. 또 5000만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설계변경심사협의회를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올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유·초·중·고 및 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2021.11.22 photo@newspim.com |
시설공사 만족도 조사, 민간명예감독관제 운영, 시설사업 추진계획 사전안내, 시설공사 업체에 청렴문자 발송 등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감독 상호교체검사와 설계변경심사협의회 운영으로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공사관리에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으로 청렴정책 추진과 이행과정 점검을 통해 부패 제로 실현을 위해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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