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또 발견됐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단양 대강면 사인암리와 제천 덕산면 월악리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SF방역.[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지난해 11월 19일 단양 단성면 대잠리에서 첫 발병 후 충북의 ASF 감염 멧돼지는 66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 51마리(단성 39마리, 영춘 3마리, 대강 10마리), 제천 13마리(덕산 6마리, 백운 4마리, 봉양 2마리, 송학 1마리)이다.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작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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