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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애플 등 기술주 투자자들 '좌불안석'…월가 추천 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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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장기로는 괜찮지만 단기는 밸류에이션 부담
투자자들 시선 "장기 전망에 고정하라"…1월 유망주는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3일 오후 1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연초 미국 기술주가 10년래 가장 가혹한 매도세에 시달리는 가운데, 애플(종목명:AAPL)을 비롯한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전략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자금 이동이 빨라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연초 이후 4%가 빠졌다. 또 S&P500지수 IT섹터는 1월 첫째 주 동안에만 3%가 하락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기술주 투자, 멀리봐라" 

시카고소재 헤지펀드 리버모어 파트너스 창업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뉴하우저는 12일(현지시각) CNBC Pro Talks 인터뷰에서 애플 투자자들이 몇 개월 또는 몇 개 분기 단위로 바라보기에는 몸집이 너무 커졌다면서, 장기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의 주가가 지금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멀리 보면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는 판단이다.

뉴하우저는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실적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는 점에서 현 주가 가치는 적정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러 전망치를 종합하면 이번 1분기 애플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선행 EPS가 월가 전망치에 못 미칠 경우 애플 주가가 후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자체의 가치만 두고 보면 문제가 없지만 시장 전반의 흐름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수 있으며, 당장은 시장을 이길 단 하나의 종목이 애플이라고 말하기는 무리라는 것이다.

뉴하우저는 지난해 메타플랫폼(FB)과 캐시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 테슬라(TSLA)에 대해 숏포지션을 취했는데 이러한 전략이 현재까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ARKK는 13% 가까이 빠졌고,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1.6%, 3.6%가 빠졌다.

그는 올해 금리 인상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놀라운 현상은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순환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기술 대기업들의 경우 현금 흐름이나 재무제표는 훌륭한 수준으로 지속 가능성에 전혀 문제가 없고, 현 시점에서 부담이 되는 단 하나의 이슈는 밸류에이션이라고 말했다.

뉴하우저는 지난 2년 동안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기술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시장 대비 가파른 속도로 뛰었다면서, 올 한 해는 이러한 성장 속도가 더뎌지는 상황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1월 유망 기술주는

한편 데이터 분석 및 컨설턴트 업체 글로벌데이터 리서치대표 사이러스 메와왈라는 신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올해도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위를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 1월 주목할 만한 기술주로 ▲컨플루언트(CFLT) ▲팔로알토 네트워크(PANW) ▲마이크로소프트(MSFT) ▲오라클(ORCL)을 추천했다.

컨플루언트는 지난달 알리바바와 맺은 파트너십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며, 팔로알토는 지난달 나스닥100지수 편입과 지난주 헬머트 레이싱어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남미 CEO로 임명했다는 소식 등이 주가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MS는 지난달 유럽연합이 뉘앙스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승인한 점, 오라클은 헬스케어 분야의 대형 기업인 서너를 인수하기로 한 점 등이 단기 호재가 될 것으로 점쳤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팔로알토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였고, 컨플루언트와 오라클은 '완만한 매수(Moderate Buy)'였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가에 따르면 컨플루언트의 주가 상방 가능성은 20%로 평가됐고, 오라클(19%), MS(17%), 팔로알토(16%)의 상방 가능성도 높은 편이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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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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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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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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