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가 기관로고를 14일 최종 선정했다. 대전의 D와 J를 표기하고 경찰 상징의 참수리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시와 경찰이 협력해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로고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설문을 진행했다. 모두 1316명이 참여했고 이중 551표로 최다 득표한 로고안을 바탕으로 세부 디자인을 추가해 이번 로고를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가 기관로고를 최종 선정했다. [로고=대전시] 2022.01.14 gyun507@newspim.com |
강영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됐음에도 시민들은 아직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견을 수렴해 제작한 로고를 자치경찰 홍보물과 공문서 등에 적극 사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자치경찰송 및 자치경찰 캐릭터 참별이를 제작한 바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