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1.13. lkh@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역혁신형, 지역포용형 2가지 신규사업과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지역혁신형 사업은 파주시 소재 기술·경영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1인 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 자기개발비와 교육 등을 별도 지원한다.
지역포용형 사업은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파주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턴(4명)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월 간 1인 당 월 187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 자기개발비와 교육 등을 별도 지원한다.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은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채용청년에게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지원 참여기업은 이달 26일까지 파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모집하며, 향후 참여 청년을 공개 모집해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 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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