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흥국생명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RPA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2개 부서 30여 개 업무에 RPA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흥국생명] 2022.01.13 204mkh@newspim.com |
흥국생명은 지난 1차 RPA 사업을 통해 ▲보험금 지급심사 ▲융자 ▲퇴직연금 등의 업무 자동화를 진행한 이후 추과 과제 선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계약관리 ▲고객지원 ▲영업지원 등 30여 개 업무로 자동화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자동화 사업 완료를 통해 흥국생명은 연간 2만 시간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RPA를 도입할 수 있는 대체 업무를 발굴하고 적용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동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다방면에 적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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