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대는 12일 오후 2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민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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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오른쪽)이 12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이철승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대표와 민학협력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학교] 2022.01.12 news2349@newspim.com |
경남대는 매년 150명의 경남대 학생이 도내 18개 시·군·구 150여명의 다문화출신 초·중·고생을대상으로 기초학력증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이주민의 적응 지원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지역 내 이주민 및 유학생 조사연구, 정보공유 및 프로젝트 공동기획 추진과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국내 최대 외국인이주민 지원 기관 중의 하나로 성장하여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맹활약 중인 경남이주민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다문화 사업과 향후 유학생의 사회진출 및 이주민 재교육 기회제공, 상담인력 교류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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