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군산시민의 삶이자 군산의 역사가 담긴 '나의 기록, 군산의 역사' 기증자료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기증됐으나 아직 선보이지 못한 자료를 선정해 군산의 옛 행정기록,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대를 잇는 문중, 쌍천 이영춘과 명창 최란수 등 다양한 자료가 준비됐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전시 안내 포스터[사진=군산시]2022.01.12 lbs0964@newspim.com |
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개관이후 2015년 전국 5대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또 2016년 유료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2019년 근대역사·미술·문학·독립운동·금강생태라는 군산의 이야기가 있는 9개 전시관을 통합 운영해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227명의 기증자가 박물관 전체 소장자료의 40%에 해당하는 1만3844점의 근대역사 자료를 기증, 전국의 국공립박물관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은 근대문화 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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