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엔하이픈, 강렬함 담은 '디멘션: 앤서'…"퍼포먼스 인정받고 파"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5:2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디멘션(DIMENSION)' 시리즈의 첫 앨범과 정반대인 강렬한 분위기의 곡으로 돌아왔다.

엔하이픈이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DIMENSION: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크, 제이, 희승, 정원, 성훈, 니키, 선우. 엔하이픈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즈드'는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로 하드 록 기타의 러프하고 원초적인 느낌과 세련되고 강렬한 힙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2022.01.10 leehs@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블레스드 커스드(Blessed-Cursed)'는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정원은 "우리만의 정답을 찾겠다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디멘션: 딜레마(DLIEMMA)'에서는 마주한 세계가 복잡하다고 느낀 소년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하는 고민을 시작하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이는 "세상은 소년들에게 이겨야 한다는 것만 강조했는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봐온 세상은 엉망 자체였기 때문에 세상이 제시하는 정답은 믿을 수 없게 돼 우리만의 정답을 찾기 위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희승은 타이틀곡에 대해 "힙합과 1970년대 하드록 장르가 결합된 곡"이라며 "자신들을 둘러 싼 조건들을 신경쓰지 않고 우리만의 삶을 살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엔하이픈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즈드'는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로 하드 록 기타의 러프하고 원초적인 느낌과 세련되고 강렬한 힙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2022.01.10 leehs@newspim.com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디멘션'의 시리즈 시작을 알린 '딜레마'로 컴백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을 했다.

이에 제이는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들 때문에 일찍 컴백을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함도 있었다. 또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번 '디멘션: 앤서' 앨범에서는 그 아쉬움을 모두 보완하고싶다"고 말했다.

'딜레마'에 이어 '앤서'는 모두 '디멘션'의 시리즈의 연장선이지만 각 앨범의 타이틀곡은 정반대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희승은 "가장 큰 차이점은 분위기와 콘셉트인 것 같다. 이전 앨범은 청량미로 컴백했다면, 이번 곡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이는 "'블레스드 커스드'는 엔하이픈 다운 느낌을 잘 담은 것 같다. 지난 앨범에서 청량미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엔하이픈답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 퍼포먼스에도 저희만의 매력이 잘 담겼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엔하이픈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즈드'는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로 하드 록 기타의 러프하고 원초적인 느낌과 세련되고 강렬한 힙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2022.01.10 leehs@newspim.com

타이틀곡 무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퍼포먼스이다. 칼군무를 내세운 만큼, 이들은 같은 레이블의 선배 가수인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정원은 "방탄소년단 선배들처럼 저희도 퍼포먼스적으로 칼군무 느낌을 가져가고 싶어서 선배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 저희도 칼군무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성훈은 "가장 힘든 퍼포먼스였다. 한번 추고 나면 힘들었는데, 연습할 때 배로 하면서 체력관리에 많이 신경썼다"고 털어놨다. 선우는 "동선 이동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멤버들끼리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앨범 수록곡 중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는 엔하이픈이 팬미팅에서 선공개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또 '아웃트로: 데이2(Outro: Day2)'에는 멤버의 내레이션이 들어가 있다.

이에 제이크는 "'아웃트로: 데이2'에 내레이션을 하게 됐다. 마지막 트랙은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마치고 다음 날을 맞이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엔하이픈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엔서의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즈드'는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로 하드 록 기타의 러프하고 원초적인 느낌과 세련되고 강렬한 힙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2022.01.10 leehs@newspim.com

엔하이픈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정규 1집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 판매량 81만 8716장을 기록한데 이어 가온 월간 차트(2021년 10월) 기준으로 113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성훈은 "밀리언셀러 달성은 생각도 못해서 얼떨떨했다. 기사를 찾아보고 그제서야 실감이 났었다"고 말했다. 제이크는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팬들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팬들의 사랑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너무 감사했다. 더욱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이 돼야겠다고 느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많은 4세대 K팝 아이돌이 컴백하면서 차세대 한류 가수 반열에 오르고 있다. 성훈은 타 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저희만의 퍼포먼스라고 한다면 칼군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무결점 칼군무와 파워풀함이 타 그룹과 다른 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엔하이픈은 "어느 때보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퍼포먼스적으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에는 타이틀곡 '블레스드 커스드'를 포함해 'Intro: Whiteout' 'Tamed-Dashed' 'Upper Side Dreamin'' '몰랐어'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 'Attention, please!' 'Interlude: Question' 'Polaroid Love' 'Outro: Day2'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