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한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고 의성읍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8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한 농산물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대를 급파해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공장 옥상 배전반 1개가 전소되는 등 소장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헹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이 7일 오전 11시 12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의성소방서] 2022.01.08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2분쯤 의성군 의성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82.5㎡)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돼 소방 추산 3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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